오랜만에 간 제주도 여행!
이번엔 처가네 식구들과 같이 갔다 왔어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너무 재밌게 놀다 왔습니다!
제주도 동서남북, 사방으로 다 돌아다녔어요 ㅎ
제주 아르떼뮤지엄 가는 길에 검색해 보고 들린 '동광메밀짬뽕'
아르떼뮤지엄과 멀지 않아요.
빨간색 건물이라 눈에 잘 띕니다.
여기는 모든 면이 다 메밀로 만들어져요.
일반 밀가루면보다 더 몸에 좋은 느낌? ㅎ
그리고 여긴 관광객보다는 현지인들이 찾는 찐맛집!
하지만 점점 관광객들에게 알려지겠죠..
탕수육, 짬뽕, 짜장면 시켰어요.
탕수육 맛있습니다 ㅠ
고기도 실하고, 바삭하고!
미니 사이즈 시켰는데 양도 적당하게 잘 나오네요.
오래된 튀김 느낌이 아니라 바로 한 튀김인 것 같아요.
바닥에는 튀김옷?으로 깔아놨어요. 먹어도 됩니다ㅎ
양파랑 탕수육 같이 먹으면 아삭하니 더 맛있어요!
어머니는 매운 거 못 드셔서 짜장면 드셨어요.
짜장면도 윤기가 자르르! 맛있어요.
원래 면 종류가 뭔가 소화가 잘 안 되는 것 같은데,
여기 메밀면은 확실히 속이 편하더라고요.
그리고 내가 시킨 짬뽕!
짬뽕 역시 맛있습니다!
불맛 나는 국물이 진하면서도 자극적이지 않고,
안에 해물과 야채도 싱싱했어요.
맵기를 조절할 수 있는데, 기본적으로 매운 짬뽕은 아니어서
매운 거 좋아한다면 맵게 해달라고 해도 괜찮을 듯해요 🙂
서귀포시 서쪽에 있고,
해안가는 아니고 안쪽에 있어요.
아르떼뮤지엄 가기 전에 들렸는데,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ㅎ
다음에 제주도 가면 또 들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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