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가타쯔무리'
드디어 가봤어요!
맛집이라고는 알고 있었는데
여차여차해서 못 오다가
이번엔 무조건 시간 내서 가보자 해서 갔어요.
명지대 몇 안 되는 맛집!
점심때 조금 빨리 왔는데 이미 대기가 있네요.
저 앞으로 4팀 정도 더 있었어요.
명지대에서 줄 서서 먹는 식당 몇 없는데..ㅎ
메인간판이 대우전자 지정점 ㅎㅎ
아주 오래된 간판 같은데 교체 안 하고 그대로 쓰고 있네요.
레트로한 분위기와 함께 맛집 느낌 있습니다!
출입구 오른편에 작게 간판 있네요.
11:00~14:30
오픈시간 정말 짧습니다..
딱 점심만 장사하는 듯하네요.
시간 꼭 확인하고 가세요.
평소에 먹던 우동과는 달리
일본식 전통 우동이라 좀 어렵네요.
먼저,
국물 있는 타입, 국물 없는 타입.
그리고,
가케우동이냐, 붓카케우동이냐
국물에 따라서 나뉩니다.
그리고,
면과 국물의 온도에 따라 히야히야, 히야아쯔, 아쯔아쯔로 나뉩니다.
사실 다 먹어봐야 차이를 알 것 같아요.
가타쯔무리 우동은 정말 기본이라
사이드를 팡팡 넣는 것을 추천드려요!
대기 중에 먼저 주문서를 점원에게 준 다음
밖에서 대기하다가 순서가 되어서 들어갔어요.
내부는 많이 작아요.
홀만 보면 한 5평? 6평? 정도밖에 안돼 보이네요.
사진 안쪽으로는 주방이 있어요.
자리마다 양념장과 소스가 있어요.
메뉴에 따라서 소스를 내려주시는데
사실 이것도 처음 보는 거라 어떻게 먹는지 잘 모르겠어요..
드디어 나왔습니다 ㅎ
평소 먹는 우동과는 달리 맑고 깨끗한 느낌.
일본에 가야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비주얼이에요!
그리고 넣으라고 주신 이것저것들을 넣고 먹었어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자극적이거나 강하지 않고, 깔끔하면서도 풍미가 충분한 느낌이에요.
정말 일본 정통 느낌의 우동인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는 쉽게 찾아보기 힘든 맛과 비주얼.
위치는 명지대 후문 쪽 골목에 있어요.
명지대와 명지전문대 중간쯤 위치해 있습니다.
오픈시간이 매우 짧으니 시간 꼭 체크하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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