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연희동으로 놀러 갔어요.
집에서 가까워서 슬슬 산책할 겸, 걸어갔어요.
연희동에는 예전부터 카페, 맛집들이 참 많더라고요 ㅎ
구석구석 돌아다니다 보면 예쁜 카페들도 많습니다.
사실 다른 카페 가려다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실패하고,
검색해서 찾아간 '노아스로스팅 연희점' 카페.
급 찾아갔지만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여기 '노아스로스팅 연희점' 카페는 큰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어요.
길 건너편에서 찍어봤습니다 ㅎ
큰 간판이 없어서 멀리서 보면 카페 아닌 줄 알겠어요.
입구 앞에 빵 나오는 시간이 적혀있어요.
여러 종류의 빵들이 있고, 소금빵도 있네요!
소금빵 종류가 엄청 많아요 ㅎ
인테리어가 너무 예쁘네요.
규모는 딱 봐도 넓어 보입니다.
내부 홀 쪽은 반층정도 위로 올라갈 수 있게 되어있는데,
그 위쪽에는 카공족이 꽤 많더라고요.
아주 시끄럽지 않고 적당히 넓어서 집중 잘 될 것 같아요 ㅎ
아래쪽에는 카운터와 빵 진열대가 있어요.
빵종류 엄청 많습니다!
아래쪽에도 좌석이 있는데, 여기가 위쪽보다 더 한적하니 좋더라고요.
안쪽에는 베이킹할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소금빵을 되게 다양하게 팔고 있어요.
오? 특이하다 생각함 ㅎ
일반 소금빵도 있고, 먹물 모짜치즈, 홍국쌀, 카카오 등등..
벽에 붙어있는 포스터를 보니,
소금빵은 총 9개 종류 있나 봐요 ㅎ
진열되어 있는 건 4~5개 종류? 정도 있었어요.
원두와 드립백도 판매합니다.
원두 종류도 많아서 취향에 맞게 구매할 수 있어요.
다음엔 한번 사봐야겠어요 ㅎ
소금빵 말고도 다른 빵종류도 많아요.
사진으로 찍은 것보다 더 종류 많습니다!
연인과 와도 좋고, 가족 단위로 와도 좋을 것 같아요.
주문한 메뉴 나왔어요.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기본 소금빵, 갈릭버터 소금빵 시켰어요.
커피 맛있네요 ㅎ
창가 자리에 앉았는데 은은한 햇살 맞으면서,
커피 먹으니 여유롭고 좋네요.
소금빵 너무 맛있어 보이죠?
비주얼도 좋고, 맛도 있고 ㅎ
갈릭버터 소금빵도 맛있지만, 역시 소금빵은 기본이 좋아요.
잘 먹고, 잘 쉬다 갑니다!
빈티지스럽고 레트로한 느낌의 카페라 더욱 편안한 느낌이었던 것 같아요.
펜던트 조명도 예쁘네요 ㅎ
연희동 올 때 종종 와야겠어요.
위치는 연희동 큰 대로변에 있는데, 메인 상권 쪽은 아니에요.
주차 가능하다고 합니다!
연희동엔 지하철이 없어서 교통이 좀 불편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나마 가까운 홍대역에서 버스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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