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6월 초반인데 날씨가 한여름 같아요..
더울 땐 빙수 먹으러 가야죠 ㅎ
신촌에 있는 가빈카페로 빙수 먹으러 갔습니다.
여기는 예전에 한번 갔었었는데,
너무 괜찮았어서 또 들렸어요.
저희는 늦은 저녁때 갔어요.
혹시나 문 닫지 않았을까 했는데 여기 밤 10시까지 하네요 ㅎ
가빈카페는 2층에 있습니다.
과일 빙수와 아이스 카페라떼 주문했어요.
금액대는 대학가라 그런지 저렴한 편이에요.
가까이에 연세대와 이화여대가 있어요.
특히 빙수는 양이 엄청 푸짐합니다 ㅎ
여기 와플도 인기 많은 것 같아요.
다음에 꼭 먹어보는 걸로 ㅎ
오늘은 날이 더우니 빙수 먹겠습니다!
실내는 좁지 않고, 적당히 넓은 편입니다.
빨간색의 벽과 천정이 인상적이네요.
벽면에 포스트잇 엄청 많이 붙어있어요 ㅎ
창문에 빼곡히 붙어있는 포스트잇 ㅎ
나중에 와서 내가 쓴 거 찾아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아요.
늦은 시간이었는데도 저희 뒤로 몇 팀 더 오셨어요.
특히 연대생, 이대생들이 많이 찾는 듯.
나왔습니다!
딱 봐도 엄청난 양의 과일 빙수 ㅎㅎ
과일 종류도, 양도 엄청 많아요.
빈츠 2개도 서비스로 주셨어요 ㅎ
먹기 아까울 정도의 비주얼!
과일도 이쁘게 차곡차곡 쌓아주셨어요.
보기만 해도 더위 싹 달아나네요 ㅎ
커피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둘이서 하나 먹어도 충분합니다.
이 정도 과일 양이면 과일 먹으러 와도 될 것 같아요 ㅎ
빙수 안쪽엔 팥도 넉넉히 들어있어요.
전 겨울에도 와서 먹을 수 있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사실 저녁을 안 먹고 간 거라 금방 먹었네요 ㅎ
빙수로 배 채운 것 같아요.
여러 군데 빙수 집을 가봤지만,
여기 가빈카페만큼 가성비 좋은 곳은 찾기 힘든 것 같습니다.
위치는 신촌에서 이화여대 쪽으로 넘어가는 길에 있어요.
신촌역(2호선)과는 약간 거리가 있고,
신촌역(경의선)이 좀 더 가깝습니다.
연세대와 이화여대에서 가까워서 여기 대학생들이 많이 찾는 것 같아요.
빙수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가보세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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