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벚꽃 구경하고 돌아오는 길에 들린 '카페여름'
남가좌동 한적한 골목 안에 위치하고 있어요.
상가가 거의 없는 주택가 안에 위치하고 있는데,
작지만 밖에서 봐도 감각적인 느낌의 카페입니다.
마치 일본 골목 어딘가에 있을 듯한 느낌!
매장은 한눈에 봐도 크진 않아요.
우드 소재와 식물들로 꾸며놔서 내추럴한 느낌이 듭니다.
여기는 커피를 머신으로 만들지 않고,
필터로 내린 커피를 판매합니다.
'이층의 여름'과 봄의 비읍' 이렇게 2가지 원두 종류가 있는데
우리는 하나씩 시켰어요.
'비건카페'라 라떼 종류는 유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오트밀유, 또는 완두유로 만드네요!
내부는 가지각색 다양한 소품들과 책들로 꾸며놓았고,
빈티지 혹은 레트로한 인테리어로 편안한 느낌을 주네요.
주말에 왔는데 이미 자리가 꽉 찼고, 계속 손님들이 오고 가는 걸 보니
이 카페 공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한편에는 다양한 소품들을 판매합니다.
인테리어 소품 사는 걸 좋아해서
다음에 오면 하나 사봐야겠어요.
감성 있는 소품들로 가득 꾸며놓아서
볼거리가 많네요!
사장님의 감각이 돋보입니다.
주문한 커피가 나왔어요!
필터커피라 좀 더 라이트 한 느낌이에요.
'이층의 여름' 커피는 고소한 느낌이고,
'봄의 비읍' 커피는 좀 더 산뜻한 느낌입니다.
둘 다 맛있지만, 저한테는 '봄의 비읍'이 더 괜찮은 거 같네요.
여유롭게 커피 한잔 하면서 봄의 한가로움을 즐기고 왔네요.
날씨도 너무 좋고, 마음에 드는 카페에 있으니
행복했어요.
감성 있는 카페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가보세요.
저는 간만에 마음에 드는 카페를 찾았네요!
여기 있는 동안, 손님들이 꾸준히 찾아오는 걸 보니
동네 주민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일부로 찾아오는 느낌이에요.
위치는 남가좌동의 주택가 골목 안에 있어요.
주택가 특성상 주차는 안되네요.
남가좌동 '카페여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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